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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에서 한국으로 저렴하게 전화하기 : 고려텔 Koryotel

시나브로봄 2020. 1. 24. 01:11

 

독일에서 한국으로 저렴하게 전화하고 싶을 때 유용한 사이트! 고려텔 Koryotel.

이름도 그렇고 사이트도 그렇고 뭐 하나 믿음이 가는 게 없지만, 써도 된다.

 

1. 가장 중요한 요금

2달러에 133분. 최고다.

스카이프는 5,900원부터 결제할 수 있지만 고려텔은 2달러부터 결제할 수 있다.

나처럼 한국에 전화할 일이 많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서비스인듯 하다.

 

 

2. 가입

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'로그인' 탭에서 가입한다.

다른 국제전화 서비스는 여권을 보여줘야하는 절차가 있는 것 같던데, 고려텔은 그런 거 없다.

나는 뭐 입력하는 것도 귀찮아서 구글계정으로 연결해 가입했다.

※가입 시 기본통화를 설정해야하는데, USD로 설정해두어야한다.

3. 크레딧 충전

가입 후 통화 크레딧을 충전해야한다.

마치 5, 10, 20달러 중에 선택해야하는 것 같지만 속으면 안 된다.

바로 밑, '금액을 입력해 주십시오' 부분에 자신이 쓸만큼 금액을 기입하면 된다.

4. 이메일로 PIN번호 받기

크레딧을 충전하면 이메일로 PIN번호가 온다.

고려텔의 전화걸기 어플을 다운받거나 PIN번호를 입력하여 전화를 거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.

어플 다운이 귀찮으신 분들은 접속번호로 이용하시면 되겠다.

 

 

 

 

5. 어플 다운받기 Keep Calling international & 전화걸기

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는데, 고려텔의 어플이름은 고려텔이 아니다.

Keep calling international이다. 따로 검색하실 분들은 이 이름으로 검색하면 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로그인을 하고 아래 번호판 탭을 클릭하면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다.

오른쪽 상단에 'Show balance'를 클릭하면 잔액이 나온다.

6분 정도 통화했는데 12센트밖에 안 줄었다. (기립박수)

음질도 괜찮았고, 여러모로 아주아주 만족했다.

한국에 전화할 일이 생긴다면 또 사용할 예정이다. 잔액이 많이 남아 몇 번은 더 쓸 수 있겠지만~

사기가 아니니 믿고 이용하셔도 됨!